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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 전격 사퇴

부동산 투기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가 어제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가 후보로 지명된 지 닷새만에 후보직을 자진사퇴했습니다.

김 지명자는 어제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을 통해 밝힌 발표문에서 "부덕의 소치로 국민과 박근혜 당선인에게 누를 끼쳐 드렸다"며 사퇴 의사를 전했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 오후 사전 면담을 갖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윤 대변인은 후임 인선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원장 직과 관련해선 김 지명자가 "박 당선인 판단에 맡길 것"이라고 밝혔지만 불법 의혹으로 총리직에서 사퇴한 상황에서 인수위원장직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박근혜 당선인이 사퇴에 따른 인수위원장 사퇴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최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부동산 투기 바람이 불던 1970~80년대 서울과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부동산을 사들이면서 수십배의 차익과 개발이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집중 제기된 바 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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