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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시진핑 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중국의 의회 격인 전인대가 오늘 개막합니다.

중국 정부는 국방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굿모닝지구촌, 중국입니다.

전인대 개막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정부는 국방예산을 공개하지 않고 대신 국방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스모그로 인해 마스크를 사야했다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센카쿠 분쟁과 관련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전인대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중심으로 한 새 정부의 핵심 요직의 인선이 결정, 발표됩니다.

올해 전인대는 오는 17일 폐막하며 폐막 당일 신임 총리가 첫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새 교황 선출 절차가 본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비밀회의인 콘클라베의 일정을 논의하는 회의가 바티칸에서 시작됐습니다.

바티칸입니다.

전 세계 추기경들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바티칸 시티에 모여 콘클라베 준비를 위한 추기경단 회의를 열었습니다.

추기경단 회의는 앞으로 매일 열리게 되는데요,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는 '콘클라베'의 개시 시점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일부 현지 언론들은 콘클라베가 오는 11일에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햇습니다.

한편 차기 교황은 비유럽권에서 처음 선출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콘클라베에 참가하는 선거인은 만 80세 미만인 추기경들로, 전 세계 115명이 해당합니다.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 연례총횝니다.

바이든 미 부통령은 이날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에 대해 군사행동 가능성을 거론하며 경고하고 나섰는데요, 이어 허세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며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인도에서는 한 여성이 무려 12년 동안 단식투쟁을 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잘못된 법은 고쳐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여성에게 당국은 자살 미수 혐의를 적용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인도입니다.

수도 뉴델리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철의 여인을 응원하러 나온 사람들 때문인데요, 이 여성은 무려 12년째 음식을 먹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은 결국 자살 미수 혐의로 그녀를 법정에 세웠는데요, 그녀가 단식에 나선 건 인도 정부가 군대에 준 특별 권한 때문이라고 합니다.

군 특별법은 분쟁 지역에서는 영장 없는 체포와 수색이 가능하고 반란 협의자를 총으로 쏴도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에 감염된 채 태어난 두 살배기아기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미시시피주의 두살배기 아기 몸에서 에이즈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져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에게서 태어난 직후 18개월 동안 3가지 항레트로바이러스제가 혼합된 표준 치료제가 투여된 결과인데요, 이처럼 표준 약물치료를 거쳐 완치 판정에 이르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에는 에이즈에 걸린 엄마로부터 감염돼 태어난 아기가 33만 명에 이르는 만큼 이번 결과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의료계 또한 이번 사례를 통해 완치의 길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새 대통령과 상원의원, 주지사 등을 동시에 뽑는 선거가 뜨거운 관심 속에 실시됐습니다.

지난 2007년 말 부족간 충돌 사태 이후 5년여만에 치러진건데요, 투표가 시작되자마자 수백 미터 줄을 서는 등 전국적으로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무장세력이 경찰서를 습격하는 등 곳곳에서는 폭력 사태도 일어났습니다.

영국에서는 실제 배트맨처럼 범죄 용의자를 잡아 경찰에 넘긴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배트맨 복장을 한 이 남성, 20대 절도 용의자를 경찰서에 끌고 온 뒤 사라졌는데요, 경찰은 CCTV 화면에 그가 찍혔지만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고급 시가로 유명한 쿠바에서는 세계 시가 축제가 열렸습니다.

전 세계적인 금연운동에도 시가 애호가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쿠바 하바나입니다.

흡연자들의 설 곳이 점점 좁아지고 있지만 이 곳은 예외입니다.

시가 특산지로 유명한 쿠바에 전 세계 시가 애호가들이 모였습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세계 시가 축제장입니다.

이 곳에서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시가를 피울 수 있는데요, 축제를 기념해 전통 무용과 음악 공연도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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