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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북한에 대한 강력한 안보리 제재 결의안을 통과시킨 유엔이 이번에는 인권 문제로 북한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 보고관은 유엔 차원의 조사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굿모닝 지구촌, 유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인권 탄압실태를 본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유엔 조사위원회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해 북한 주민 수십만 명이 감금시설에 갖혀있다며 북한 정권이 저지르고 있는 인권 침해 행위를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 인권 실태 조사를 통해 국제법 위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며 국제사회가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설치는 일본과 유럽연합 등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유엔인권이사회는 이번 달 말 설치 여부를 본격 검토할 예정입니다.

새 교황을 뽑는 추기경들의 비밀투표, 콘클라베가 오늘 시작됩니다.

전세계의 눈과 귀가 바티칸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티칸입니다.

역사적인 새 교황 선출을 위해 이탈리아에는 순례객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선출을 알릴 연기를 피우기 위한 난로가 성당 안에 설치됐고, 지붕 위의 수선 등 준비작업이 끝났는데요, 투표를 할 115명의 추기경들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특별 미사를 마치고 시스티나 성당으로 옮깁니다.

성당은 밖에서 자물쇠로 잠기고 외부와 완전히 격리됩니다.

추기경들은 교황 후보의 이름을 투표지에 적어 마련된 함에 넣을텐데요, 투표 결과는 투표지를 태운 연기로 외부에 알립니다.

보통 교황선출에는 보통 2, 3일이 걸려 왔기 때문에 이번 주말 전 새 교황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딜로 페드로 스체레르 브라질 추기경과 이탈리아의 안젤로 스콜라 추기경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사회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정부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판 식품의약국 FDA를 신설하고, 해양국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중국입니다.

시진핑 총서기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인민대표가 정부 개편 방안 등을 논의하는데요,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정부조직 개편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와 유사한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 총국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농업부 위생부 등에 분산된 식품 안전 검사와 관리를 통합한건데요, 최근 폐식용류 재활용 등 식품 불안을 달래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또 최고위층이 참여하는 해양문제 협의 기구를 설립하고 국가해양국의 기능과 권한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중국 최고 자문기구인 정협 주석에 위정성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선출됐습니다.

인도 뉴델리 버스에서 발생한 여대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고인 가운데 한 명이 구치소 독방에서 목을 매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여대생을 공범 5명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기소됐는데요, 수감 이후 심한 감정 기복과 불안 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웨덴 왕가의 금지된 사랑의 주인공인 릴리언 왕자비가 스톡홀름 자택에서 향년 97세로 타계했습니다.

릴리언 왕자비는 평민 출신 이혼녀로 왕자와의 결혼을 공식 인정받기까지 33년을 기다린 것으로 유명한데요, 지난 1995년 80살이 된 릴리언은 남편 베르틸 왕자에 대해 위대한 인간이라고 칭송하기도 했습니다.

이란과 파키스탄 사이 천연가스 운송관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이 파이프라인은 이란 남부 아사루예에서 파키스탄 남부 나와브샤까지 1880km에 달할 전망입니다.

파이프라인이 개통되면 파키스탄은 천연가스를 매일 제공받아 전력 수요를 조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독일 하노버에서는 세계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세빗 2013이 열렸습니다.

독일로 가봅니다.

독일에서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세빗 2013이 개막했습니다.

독일이 개발한 우주인 로봇도 보이고, 3D 책 탐색기도 인깁니다.

사용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해 작동합니다.

몇 년 뒤 서점이나 박물관에서 만나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운전 도중 갑자기 뇌출혈을 일으킨 버스 운전기사가 최선을 다해 차를 세워 승객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중국입니다.

중국 산둥성 서부 도시를 출발해 성도인 지난으로 향하는 고속버스 안, 탄 승객은 모두 33명입니다.

별 문제 없이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갓길로 접어들더니 멈춰서는데요, 운전기사가 재빨리 브레이크를 채우고 비상등을 켭니다.

그리고 승객들을 향해 무언가를 알린 뒤 운전대 위로 쓰러졌습니다.

갑자기 뇌출혈이 온 겁니다.

아직도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해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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