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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12억 가톨릭계를 이끌 새 교황에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선출됐습니다.

비유럽권 출신으로는 천 3백여 년만에 첫 교황입니다.

바티칸입니다.

새로운 교황이 선출됐습니다.

새로 선출된 교황은 사임한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이을 266대 교황으로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가 선출됐습니다.

남미 출신 교황이 선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3분의 2이상인 77표를 얻은 새 교황은 교황직을 수락한다고 전했습니다.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는 교황으로서의 자신의 이름을 프란치스코를 선택했으며, 교황 프란치스코1세 나이는 76살입니다.

성당 앞에는 교황청 근위대가 사열했고 성 베드로 광장을 가득 메운 수만 명의 신자와 관광객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울렸습니다.

새 교황 선출은 바티칸에서 이틀째 열린 추기경단 비밀회의인 콘클라베의 5번째 투표로 이뤄졌습니다.

프란치스코1세 교황은 지난 2005년 콘클라베에서는 결선 투표까지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국회 격인 전인대에서 오늘 국가주석과 부주석을 선출합니다.

시진핑 총서기가 국가주석으로 선출돼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됩니다.

중국입니다.

국가 주석과 부주석 등 국가직 최고 지도자 선출을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간 중국 전인대,  오늘 전인대 투표를 거쳐 시진핑은 국가주석과 국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오르게 됩니다. 이어 당,정, 군을 모두 장악함으로써 시진핑은 중국의 최고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국가 부주석 자리에는 리위안 차오 전 공산당 중앙조직부장이 오를 것이 확실시 됩니다.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지 내일로 2년째를 맞습니다.

지금까지지 7만명이 목숨을 잃었고 난민이 백만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은 사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지 내일로 2년째를 맞은 가운데 이달 초 백만 명을 넘어선 시리아 난민은 최근 하루 8천여 명에 이르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은 현 상태가 유지된다면 난민은 올해 말 2~3백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히며 국제사회에 기금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지구 밖 다른 행성에도 생명체가 존재할까요?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8월 화성 표면에 착륙했던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거둔 성과입니다.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채취한 암석 샘플을 분석한 결과, 나사가 화성에 원시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암석 샘플에서 생명체의 전제조건인 수소와 탄소 등 무기물이 검출된 겁니다.

이 세가지 원소가 화성에 존재한다는 건 화성에서 무언가가 산소를 들이마시고 호흡을 했다는 증거인 동시에 화성에 물이 존재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미 우주 항공국은 이런 분석 결과를 토대로 30억 년 전에는 화성에 생명체가 살았을 거라고 추정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의 한 강변, 돼지 사체들이 하나 둘 씩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달 초 저장성에서 얼어죽은 돼지들이 강을 떠다니다가 유입된 건데, 지금까지 6천여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시민들은 식수원 오염에도 불구하고 그냥 내다버린 농민들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시뻘건 불길에 휩싸인 마을,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킬 정도로 불이 엄청난 기세로 타오릅니다.

중국의 해발 2천 4백 미터에 위치한 고원도시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곳은, 지난 1997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곳이었는데, 한 순간에 마을의 집 100여채가 탔습니다.

22개월 난 꼬마가 뭔가를 빨고 있습니다.

자세히보니 다름 아닌 마리화나가 담긴 물 담뱃댄요, 이를 건넨 사람이 바로 엄마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익명의 제보자가 경찰에 이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신고를 해 아이 엄마는 결국 체포됐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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