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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국가급 합동훈련···김정은, 연일 군부대 방문

정책 플러스 (2013년 제작)

北, 국가급 합동훈련···김정은, 연일 군부대 방문

등록일 : 2013.03.26

북한이 어제 국가급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최근들어 잇따라 군부대를 방문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북한이 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 하루 전날 동해 원산 일대에서 대규모 국가급 합동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다수의 방사포와 견인포가 동원됐습니다.

위용섭 부대변인 / 국방부

"해군과 육군, 2개 군이 상륙과 이를 저지하는 반상륙훈련을 쌍방으로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우리 군은 국가급 훈련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동해에서 2개의 인민군 연합부대와 해군의 상륙, 반상륙 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은 상륙을 못하도록 강력한 포화력으로 해상에서 철저히 쓸어버려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정은의 군부대 시찰은 최근들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24일 김정은이 인민군 1501 군부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1051 군부대를 시찰하시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의 최근 군부대 방문이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 기동훈련인 '독수리' 연습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갑작스러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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