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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 후 처음으로 집전한 부활절 미사에서 세계 평화를 염원했습니다.

세계의 분쟁 지역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평화를 기도한 교황은 특히 한반도에도 화해가 이뤄지길 기원했습니다.

바티칸 소식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5만 여명이 참석한 부활절 미사에서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한반도의 화해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시리아의 정치적 해결 등을 촉구하면서 전 세계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했습니다.

세계 곳곳의 분쟁지역을 하나하나 언급했는데요, 특히 한반도에 평화가 오고 이견이 극복되길 호소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를 집전한 후 광장을 돌며 신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축복을 전했습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을 마쳤는데요, 러시아와 아프리카 등과 결속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중국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22일부터 러시아를 시작으로 탄자니아, 남아공, 콩고를 찾았습니다.

시진핑은 러시아와 아프리카 등 기존 우호국과 협력 확대를 통해 결속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는데요, 또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신흥 경제권의 발언권을 높이고 의사결정 지분을 확대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치과진료를 받은 환자가 c형 간염과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진료를 받은 7천 여명이 감염검사를 받기 위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미국의 오클라호마주의 한 치과 병원이 문을 닫았습니다.

환자가 이곳에서 치료를 받은 뒤 c형 간염과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인데요, 조사 결과 의료기구, 약품 등 위생상태는 심각했습니다.

이곳에 다녀간 환자는 모두 7천 여명.

감염 검사를 받기 위해 환자들이 오전 열시보다 훨씬 이른 시각부터 보건소를 찾기 시작했는데요, 당국은 피해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두 달만에 또 다시 검사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방 검사와 아내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앞서 지난 1월에도 검사가 출근하는 중 괴한들이 난사한 총에 맞아 숨진 일이 발생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대통령선거가 2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숨진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모를 넘어 신격화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베네수엘라입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연일 차베스 지지자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는 현수막과 벽화가 즐비하고 차베스는 성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는데요, 차기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도 차베스를 신격화하는 발언까지 내뱉었는데요, 대선을 2주 앞두고 집권당이 권력을 지키려 차베스의 죽음을 이용한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근교 오베르빌리에주의 7층 건물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3명이 숨지고 적어도 13명이 다쳤습니다.

쉼 없이 뿜어져 나오는 연기 속에 소방관들이 쉴새 없이 물을 뿌립니다.

불을 끄기 위해 소방관 2백 여 명이 투입될 정도로 화재 규모가 컸는데요,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동성결혼 합법화를 요구하는 동성결혼 지지 시위가 열렸습니다.

거리행진에 나선 시위대는 동성애자의 권리와 성적 다양성을 인정해야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가톨릭 문화를 가진 칠레에서 이런 시위가 벌어진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남아공 민주화의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폐렴으로 4일째 입원 중인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그의 건강회복을 기원했는데요, 병원 의료진은 만델라 전 대통령의 용태가 더욱 좋아졌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치료는 계속될 것으로 전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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