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철의 여인'이라고 불리었던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87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영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로 영국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인물입니다.

영국입니다.

대처 전 총리의 대변인은 마가렛 대처 전 총리가 뇌졸중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처 전 총리는 2002년에 경미한 뇌졸중을 몇 차례 앓은 뒤 현재까지 치매를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총리직을 맡은 여성인 대처 전 총리는 보수당을 세 번 연속 총선 승리로 이끌며 지난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영국을 통치했습니다.

대처 전 총리는 강력한 통화주의정책 등을 통해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반도에서 핵 전쟁이 발생한다면 옛 소련의 체르노 빌 원전 참사보다 그 피해가 엄청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긴장에 대해 강한 경고 메시지를 밝혔습니다.

핵무기가 동원되 전쟁이 일어날 경우 엄청난 희생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히며 한반도 비핵화 지지에 대한 러시아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파괴조치 명령을 내린 데 이어 이번에는 동해쪽으로 두 척의 이지스함을 급파했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이를 요격할 수 있는 태세에 즉각 돌입한 겁니다.

일본 정부는 관련 정보 수집과 한국과 미국 등 주변국과의 공조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우리나라와 미국을 상대로 연일 전쟁 위협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북한과 미국의 직접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먼저 중국입니다.

중국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어 북한 핵 문제의 유일한 해법은 대화와 담판이라며 미국이 북한과 직접 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6자회담 틀 안에서 관련국 사이의 관계 개선,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장기적 안정을 추진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도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오는 11일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 긴장 해소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도 오는 12일 부터 한중일 순방에 나서 한반도 문제를 집중 협의할 예정입니다.

중국 당국이 신종 AI 바이러스가 전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자 가금류 반입을 금지하는 방역 대책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숫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방글라데시에서도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입니다.

상하이의 64살 남성이 H7N9형 신형 AI로 사망했으며 이후 신형 AI 환자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사망한 남성과 함께 장수성에서 확진 환자 두 명이 추가되면서 신형 AI 환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신종 AI 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자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지역에서가금류 반입을 금지시키는 등 방역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글라데시에서도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집트에서 기독교인과 이슬람교도의 충돌로 지난 주말 5명이 사망한 가운데 또 충돌해 2명이 숨졌습니다.

카이로의 한 성당에서 이틀 전 사건의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끝난 뒤 발생했는데요, 모두 90여 명이 다쳤습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는 자폭 테러로 폭발이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모두 15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폭발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에서의 화학무기 사용 여부를 밝힐 조사단을 시리아에 배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후 이뤄졌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