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당국의 '늑장 업무'로 올림픽 남자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선수 등 국제 스포츠대회 입상 선수들의 연금 일부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체육진흥시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에서 국제대회 입상 선수 586명에게 모두 1억8천만원의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이 미지급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카누 장비 구입비 등 체육보조금 7천7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충북체육회 카누팀 감독 등을 검찰에 고발하고 보조금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충청북도체육회 직원 4명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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