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고 사망자가 이백 쉰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 구조 당국은 잔해 속에 갇힌 생존자들을 구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입니다.

구조대원들의 생존자 구출 작업이 한창입니다.

밤낮으로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건물 잔해 속에 갇히거나 매몰된 사람이 많아 시간이 갈수록 희생자는 늘고 있습니다.

특히 사망자 대부분은 건물에 입주해 있던 의류공장 등에서 일하던 여성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의류공장 노동자들은 사고 이틀 전 균열이 생긴 것을 알고도 건물주가 공장을 가동한 데 대해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들은 다음 목표로 뉴욕 타임스 스퀘어를 노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테러범들은 파이프 폭탄 다섯개와 압력솥 폭탄을 싣고 뉴욕으로 가려 했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과 뉴욕 경찰 국장은 차르나예프 형제가 뉴욕에서 압력솥을 이용한 사제 폭탄과 파이프 폭탄 여러 개를 터뜨리려고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용의자 조하르는 보스턴 테러 후 형과 함께 뉴욕에 가서 남은 폭탄을 터뜨리는 것을 모의한 사실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백악관은 시리아 정권의 화학 무기 사용 논란에 대해 시리아 정권이 소규모의 화학 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경가스의 하나인 사린을 지목하면서 정보의 신뢰도는 제각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장기화 하고 있는 개성공단 조업 중단 사태와 관련해 대화를 통해 최대한 조속히 개성공단의 운영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정부가 북한과의 실무회담을 제안한 것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각료와 국회의원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한일 관계와 중일 관계에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이 일본에 거듭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중국입니다.

중국은 외교부 공식반응으로 일본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어떤 방식, 어떤 신분이든 야스쿠니 신사 참배의 본질은 군국주의 침략 역사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또 일본이 역사에 책임을 지는 자세로 철저히 침략 역사 반성에 관한 기존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화춘잉 대변인은 일본은 영원히 역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일본과 아시아 이웃의 미래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쓰촨성에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벌써 2백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피해지역에서 각종 이상현상까지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중국 군인들이 무언가를 계속 퍼나르는데, 자세히 보니 양식장의 죽은 물고기입니다.

쓰촨성 지진으로 양식장 바닥이 갈라지면서 물이빠져나가 50톤 가량의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 겁니다.

다른 곳에서는 금붕어 100여 마리가 갑자기 죽은 채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아직 원인을 몰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또 지진발생지와 가까운 청두에서는 두꺼비 무리가 나타나는 등 주민들은 또 다시 지진이 발생하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