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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각국제뉴스입니다.

내전으로 2년 동안 7만 명이 숨진 시리아에서 총리를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총리는 무사하지만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시리아입니다.

시리아에서 와엘 알 할키 총리를 겨냥한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1명이 숨졌지만 알 할키 총리는 다치지 않고 경제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가 탄 차가 이동하는 순간 근처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폭발물이 터졌다고 정부 관리는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7월에도 폭탄 테러가 발생해 국방장관을 비롯해 국방차관 등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에서도 폭발물이 장착된 오토바이를 탄 테러범이 버스를 들이받아 9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범은 길을 지나던 정부 고위 관리를 겨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을 노린 폭탄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인 아베 총리는 일본 총리로서는 10년 만에 러시아를 방문했는데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정치·외교적 해결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반도 위기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6자회담 재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이 꿀벌을 집단 폐사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돼 온 살충제 사용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지 하기로 했습니다.

이 살충제는 우리나라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꽃과 작물사이를 오가며 수분활동을 도와 식량 생산에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맡고 있는 벌, 최근 5~6년 사이 꿀벌이 해마다 30%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벌의 집단 폐사를 연구해 온 유럽식품안전청은 니코틴과 유사한 네오티코티노이드 성분의 살충제를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도 오는 12월부터 해당 살충제 사용을 대륙 전체에서 2년간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살충제는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 도심의 한 빌딩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에서 사고 초기에 십여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지만 부서진 건물 안에 갇힌 사람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깨진 유리창 조각이 수백 미처 떨어진 근처 국립극장까지 날아갔다고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건물 붕괴 현장에서 생존자 구조 작업이 사고 발생 5일 만에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근로환경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의 항의시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입니다.

붕괴사고 현장에 구조작업 대신 건물 해체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현재까지 400명 가까이 숨졌는데요, 하지만 6백여 명의 생존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경을 넘어 인도로 달아나려다 체포된 건물 소유주의 교수형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격렬한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공장 대표들은 이번 참사를 계기로 노동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왕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123년 만에 남성이 왕위에 오릅니다.

베아트릭스 네덜란드 여왕은 오늘 즉위한 지 33년 만에 퇴위하고 왕세자인 빌럼-알렉산더르가 새로 국왕에 즉위합니다.

네덜란드에서 남성이 왕위에 오르는 것은 1890년 빌럼 3세 사망 당시 빌헬미나 여왕이 즉위한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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