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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미국 정부는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이 잠잠해진 것은 좋은 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더 큰 정책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미국과 대화를 원한다면 국제 의무를 다할 준비가 돼 있다는 확실한 신호나 조치를 취해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도발 위협이 최근 잠잠해진 것은 좋은 일이라면서 목표는 입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 패트릭 벤트렐 부대변인은 미국 정부의 정책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데 변함이 없다면서 현 시점에서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규정할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특별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국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대화를 시작하려면 국제 의무를 준수할 준비가 돼 있다는 조처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 동원 가능한 방안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은 게임 체인저, 즉 상황을 바꿀 사건이 될 수 있다며 군사 개입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또 국방부에 시리아에 대한 추가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아베정권에 대한 비판이 거센 가운데, 이번에는 도쿄도 지사가 이슬람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슬람국가는 싸움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0년 올림픽을 놓고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터키의 이스탄불 이 세도시가 삼파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노세 도쿄도지사가 뉴욕 타임스 회견에서 이슬람 국가들이 공유하는 건 알라신 뿐이라며 서로 싸움만 하고 있고 계급도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이슬람 비하 발언이라는 거센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이노세 지사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대화를 다시 시작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교황청을 방문한 이스라엘 총리와 교황은 면담을 갖고 양측의 결단과 국제사회의 지원이 있으면 합의가 이뤄질 수 있고, 이를 통해 두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사망에 대한 책임을 가리는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손해 배상액만 우리 돈 44조원에 이르는 그야말로 세기의 재판입니다.

미국입니다.

폭발적인 춤과 미성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사망 원인을 가리는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가족은 공연기획사가 무리하게 공연을 추진해 결국 잭슨을 숨지게 했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이번 재판에는 400억 달러, 우리돈 44조원의 손해 배상액이 걸려있습니다.

1심 판결은 석 달 후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다쳤습니다.

폭탄은 시리아의 옛 내무부 청사 문 앞에서 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덜란드에서 123년 만에 남성이 왕에 올랐습니다.

40대 젊은 새 국왕은 21세기형 국왕이 되겠다며 폐하라는 호칭도 사양했습니다.

네덜란드입니다.

올해 46살인 빌럼 알렌산더르 왕세자가 즉위식을 열고 새 왕에 올랐습니다.

네덜란드에서 남성이 국왕이 된 것은 지난 1890년 빌럼 3세 사망 이후 123년 만입니다.

즉위식에는 세계 각국 왕족과 21개국 축하 사절이 참석했습니다.

또 빌럼 알렉산더르는 국민에 다가가는 21세기형 국왕이 되겠다며 폐하 호칭도 사양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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