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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삼성전자 화성공장서 또 불산 누출

지난 1월말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또 다시 불산이 누출돼, 용역업체 직원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입니다.

어제 오전 11시 30분쯤 중앙화학물질 공급장치 탱크룸에서 신규로 설치한 불산 탱크에 기존 배관을 연결하던 중 배관에 남아있던 불산 소량이 작업복에 튀면서 누출됐습니다.

작업자들은 다행히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어 큰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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