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말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또 다시 불산이 누출돼, 용역업체 직원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입니다.
어제 오전 11시 30분쯤 중앙화학물질 공급장치 탱크룸에서 신규로 설치한 불산 탱크에 기존 배관을 연결하던 중 배관에 남아있던 불산 소량이 작업복에 튀면서 누출됐습니다.
작업자들은 다행히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어 큰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