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과 관련해 미국내 주요 일간지에는 환영 광고가 실렸습니다.

미국입니다.

워싱턴포스트에는 6면과 7면 전면에 박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 동맹 60주년을 기념하는 광고가 게재됐습니다.

특히 6면에는 '대한민국'이라는 제호 아래 박 대통령에 대한 소개와 한미 동맹 평가, 가수 싸이를 비롯한 세계적인 한류 붐 등이 신문 기사 형식으로 소개됐습니다.

7면에는 박 대통령의 방미 슬로건인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신뢰 동맹'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미 양국 동맹에 대한 글이 게재됐습니다.

또 뉴욕타임스에는 7면 전면에 한글과 영어로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광고가 실렸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난 3일과 5일 시리아 군사기지 공습으로 정부군 마흔 두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이 시리아 내전 확전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리아입니다.

이스라엘이 전투기를 동원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한 군사기지를 공습한 과정에서 정부군 42명이상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또 군사기지에는 150여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다른 100여명은 포함되지 않은 집계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에 헤즈볼라나 시리아가 이란의 지원을 받아 반격에 나설 경우, 이스라엘은 지체없이 시리아 내전을 지역전으로 끌 고 갈것이냐는 시각이 제기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시리아 반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유엔 독립 조사위원회 위원의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시리아 반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거나 사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면 아사드 정권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얼마 전 쥐고기로 만든 양꼬치가 적발된 것처럼 중국에서는 불량 먹거리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병들어 죽은 돼지 수십톤을 시중에 유통시킨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중국입니다.

중국 당국이 병 들어 죽은 돼지를 후난성과 광둥성 등지에 팔아넘긴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최근 석달간 모두 40톤이 넘는 죽은 돼지를 사들여 불법으로 도축했는데요, 우리 돈 5억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겼습니다.

한편, 최근 공안에 적발된 쥐로 만든 양꼬치의 일부는 상하이시 유명 식당에도 공급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LA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비가 내리면서 닷새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불 피해 현장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닷새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불 현장에 약한 비가 내리면서 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은건데요, 하지만 이번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20배 가량의 산림이 온통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또 건물 50채가 불에 탔고, 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

긴급 대피한 4천여 가구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에서 대규모 반정부 집회가 열렸습니다.

모스크바 시내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야권 지지자 8천여 명이 참석해 불법 시위 혐의로 구속된 야권 인사 석방과 푸틴 정권의 야권 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총선을 앞둔 파키스탄에서 친 탈레반 성향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폭탄이 터져 1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또 연단 근처에서 유세 중이던 총선 후보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