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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일본 아베 총리가 731이라고 적힌 항공자위대 훈련기에 앉아 있는 이 사진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731이라는 숫자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인체실험을 했던 일본 731부대를 연상시켰기 때문인데요, 의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비난은 피하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일본입니다.

일본 미야기 현 항공자위대 기지를 방문한 아베 총리는 한 훈련기에 올라 포즈를 취했는데요, 그런데 편명이 731 입니다.

731, 2차 세계대전 당시 인간을 생체 실험한 일본군 세균전 부대, 731 마루타 부대를 연상시킨 것입니다.

이 같은 행동은 일본군의 과거를 옹호하려는의도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언론들은 아베 신조 탄 훈련기에 적힌 731은 731부대를 연상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참의원선거를 앞두고 지지를 모으기 위한 정치쇼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위안부는 꼭 필요한 제도라고 주장했던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이 주일 미군 사령관에게 일본식 매춘업소 이용을 권유했다고 밝혀져 거센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하시모토의 발언에 미 사령관은 법률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이야기를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도 아베 발언 등에 대한 거센 반발이 이어지면서 일본 정부에 불똥이 튈 것을 우려해 정부 각료들이 일제히 비난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이 탈세와의 전쟁에 나섰습니다.

은행 거래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른 나라와 의무적으로 교환해 탈세를 원천적으로 막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재무장관회의에서 탈세 방지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우선 회원국 사이에 은행 거래 정보를 자동으로 교환하는 방안을 확대해 다른 나라 은행의 비밀계좌로 돈을 빼돌려 생긴 수익에 대한 세금을 거둘 수 있게 됐습니다.

대다수 회원국은 동참 의사를 밝혔는데요, 우선 조세회피처로 꼽히는 스위스 등을 동참시키기 위한 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제 우주정거장에 머물던 우주인 3명이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의 귀환 캡슐이 카자흐스탄의 초원지대에 무사히 착륙했는데요, 이들은 144일 동안 우주정거장에 머물며 각종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지난 13일 실시된 필리핀 선거에서 부패 전력을 가진 옛 정치인들이 대거 당선됐습니다.

지난 2001년 부패혐의로 대통령직에서 쫓겨난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이 이번 마닐라 시장으로 당선됐는데요, 독재자 전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도 88%의 압도적인 지지로 하원의원에 재선됐고 딸도 주지사에 뽑혔습니다.

할리우드 탑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유방암 예방을 위한 용기있는 선택인데요,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완벽한 몸매로 인기를 몰았던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양쪽 유방을 모두 절제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뉴욕타임즈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최근 유방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변형 유전자가 발견돼 예방 차원에서 양쪽 유방을 절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5%로 낮아졌다고 졸리는 설명했습니다.

애플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4도 자사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하고 소송대상으로 추가했습니다. 

2차 특허 소송에서의 추가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삼성과의 2차 특허 소송을 준비중인 애플이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갤럭시 s4도 소송대상에 포함시켜달라는 문건을 제출했습니다.

아직 어떤 부분을 문제삼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담당판사가 애플과 삼성 양측에 소송범위를 줄이라고 통보해 아직 소송 대상이 될지는 불투명합니다.

그리스 공무원들이 파업중인 교사들에 대한 정부의 업무복귀 명령에 항의하는 24시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그리스 공공노조연맹은 파업에 맞춰 긴축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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