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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응급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U-안심콜'

국민행복시대

응급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U-안심콜'

등록일 : 2013.11.20

앵커>

요즘같이 차가운 날씨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무엇보다 빠르고 정확한 조치가 필요한데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U-안심콜 서비스에 미리미리 가입해 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U-안심콜 서비스, 어떤 제도인지 김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서울지역 119 구급 출동건수는 42만 9천여 건.

하루에 8백여명, 연 평균 29만 5천여 명의 응급환자가 병원에 후송됩니다.

흔히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병원 도착 전 1시간 동안의 시간이 환자의 상태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환자 개개인의 증세와 병력에 맞춘 적절한 응급처치에 따라 환자의 생명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초기 응급처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된 U-안심콜 서비스.

평소 앓고 있는 질병 등 의료 기록과 함께 본인과 보호자 연락처를 전용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응급상황 발생시 신고 접수와 동시에 환자와 관련된 정보가 현장의 구급대원에게 전달됩니다.

신속한 후속 조치는 물론 평소 치료를 담당하는 주치의나 보호자에게도 신고사항이 전달돼 환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INT> 이재열 과장, 소방방재청 119구급과

장애인이나 임산부처럼 신속한 상황 대응이 곤란하신 분들이 가입해 주시면, 비상시에 전화만 누르면 바로 찾아가는 119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특히 혼자사는 노인이나 외국인처럼 보호자가 없거나 의사 전달이 어려운 환자의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INT> 박금순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섬김이

혼자 있으면 우리가 갔을 때나 발견할 수도 있고 그래서, 등록시켜드린뒤에는 10분 내로 오고, 가까운 경우엔 5분 안에 오니까 안심이 되죠.

올해부턴 중증의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인접 지역의 전문 구급요원이 추가로 파견돼 불시에 발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김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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