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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한-스위스 경제인 포럼 참석

앵커>

스위스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과 스위스의 기업인 들을 만나 양국 경제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스위스 브루크할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베른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우리 경제사절단과 스위스 기업 관계자 등 130여명이 모인 한-스위스 경제인 포럼.

박근혜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경제협력을 구체화 시켜나가자고 역설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이번 저의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사업들이 구체화되어서 서로 다른 아이디어와 문화, 기술과 산업이 만나는 창조적 융합이 가시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과 스위스처럼 부존자원이 없는 국가에는 창의력과 혁신이 최적의 성장동력 이라며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밀기계 등에 강점을 지닌 스위스와 전자기기에 강점을 지닌 한국의 창의력이 융합되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위스 기업의 한국 투자도 당부했습니다.

다양한 FTA를 체결한 한국이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한국은 미국 EU, 동남아 국가들과 이미 FTA를 체결했고, 중국과도 FTA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중소기업인들이 이들 거대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한국은 좋은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내일 새벽 스위스의 브루크할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경제와 기술 협력 등을 논의합니다.

정상회담 후에는 양국 정상 임석하에 사회보장, 산업기술, 교육 등 분야에서 한-스위스 협력을 위한 협정과 MOU가 체결될 예정입니다.

베른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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