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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스포츠 반값으로 즐겨요 [국민리포트]

희망의 새시대

'문화가 있는 날' 스포츠 반값으로 즐겨요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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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부모와 함께 배구와 농구 등 프로스포츠를 관람한 어린들은 평소 관람료의 반값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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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유진아 국민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홈팀인 여자농구 국민은행팀과 부천 하나외환은행팀의 경기가 열리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체육관입니다.

4천석 규모의 관중석을 거의 채울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평상시보다 20%정도 더 입장했습니다.

이들은 6개팀 가운데 3위를 달리고 있는 홈팀 국민은행을 응원하고 스트레스도 풀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관중석을 둘러보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응원단이 유난히 많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 박민숙 / 충북 청원군

"오늘 마침 경기를 보러 왔는데 문화의 날 행사라고 해서 반값 할인도 받아서 더 즐겁게 경기관람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청주체육관은 이날 처음 실시된 '문화의 날' 프로스포츠 반값할인 혜택으로 평상시보다 높은 가족단위 관람율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황성현 사무국장 / 청주 국민은행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서 할인을 받는다고 하면 상당히 좋아 하시죠. 관중의 구성을 보면 가족들이 많으신데 부모님들과 함께 오는 친구들이 지금 방학중이라 굉장히 많습니다."

플루어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묘기와 화인플레이에 관중들은 환성과 박수를 아낌없이 보냅니다.

이날 부천하나은행과 청주 국민은행의 경기에서는 국민은행이 홈팀 관중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하나은행을 73대 59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한달에 한번씩 실시되는 '문화가 있는 날' 에 초등학생이하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에게 활인혜택이 주어지는 겨울 프로 스포츠는 농구와 배구 두 종목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4월에 경기가 시작되는 프로축구와 프로야구의 경우도 이같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자 농구 경기가 벌어지는 청주체육관은 문화가 있는 날 입장료 반값 할인 혜택으로 평상시보다 경기장 공기가 훨씬 더 뜨거웠습니다.

국민리포트 유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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