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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화가 있는 날, 주민과 가까워진 도서관 [국민리포트]

희망의 새시대

문화가 있는 날, 주민과 가까워진 도서관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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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시행 첫날 국공립 도서관에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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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는 전국 130개 도서관에서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공공 도서관이 단지 책을 읽는 공간에서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박혜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현대식 외관이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멋지게 어우러진 세종도서관입니다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종도서관이 마련한 "체험형 동화 구연"에 어린이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가상공간에서 마치 자신이 동화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체험하며 독서에 흥미를 갖게하는 "동화 구연"은 어린이나 부모 모두에게 인기를 모았습니다.

인터뷰> 이윤이 / 세종시 누리로

"방학이라 나왔는데 경관도 아름답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인터뷰> 최우영 / 세종시 참샘초교 3학년

"낚시가 제일 재미 있었는데 생선을 3마리나 잡았어요."

관람객들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선정된 이곳의 내부 시설도 둘러보며 책을 가까워 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루 찾는 사람이 1천9백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세종박물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행으로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박병주 / 국립세종도서관 서비스이용과장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향후 학부모강좌 및 영어책 함께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릴레이 강좌와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중에 있습니다.“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 중앙도서관은 저자와의 만남을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은 "태양의 나라 특별전"을 여는 등 전국의 도서관에서 특별 강연이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오는 3월부터는 전국 180개 공공도서관에서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문화가 있는 날"을 계기로 도서관이 국민에게 보다 유익한 공간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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