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수능 한국사, 쉽게 출제…절대평가"

남>

오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 시험은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들은 학생은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쉽게 출제됩니다.

<여>

또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가 도입되는데요, 교육부가 밝힌 한국사 사교육 수요경감 방안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게 된 배경은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따라서 한국사 수능시험은 학교수업을 충실히 들은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부의 방침임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한국사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수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할 뿐만아니라 다른 과목과는 달리 절대평가를 통해서 일정수준에 도달한 학생은 모두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사교육을 받지 않고 서도 학교교육을 보충하여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EBS한국사 강의를 대폭 확충하고, 접근성도 개선할 것입니다.

우선 초중학생은 지상파인 EBS채널, KBS채널인 EBS+2를 통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습할 수 있게 됩니다.

또 고등학생은 수능전용케이블인 EBS+1와 수능강의사이트인 EBS I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강의 수도 현재 400편에서 800편으로 금년 말까지 대폭 늘리도록 할 것입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이 가능하도록 EBS지상파채널 뿐만 아니라 EBS+1, EBS I, EBS수능강의 등 다양한 채널로 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학습자의 접근성도 대폭 확충해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현재 5단위였던 고등학교의 한국사 수업시수를 확대해서 6단위로 하고, 2개학기 이상, 2개학기 이상 편성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한국사를 사회교과군에서 분리해서 편성운영함으로써 안정적 역사교육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할 것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발에 맞추어서 초중고에 걸쳐서 체계적으로 한국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새로운 교과서도 개발 보급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