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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노 담화' 검증 노골화…아베 총리도 동조 [이 시각 국제뉴스]

희망의 새시대

日 '고노 담화' 검증 노골화…아베 총리도 동조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2.26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일본이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했던 고노담화를 본격적으로 고치려 하고 있습니다.

일단 검증부터 하자고 밝혔습니다.

우익성향인 일본유신회는 고노담화를 검증할 기관을 국회 내에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마츠노 간사장은 고노담화 작성에 관여했던 이시하라 전 관방부장관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 외에는 강제동원 증거가 없다고 한 만큼, 국회 검증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고노 담화 재검증에 동조한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아베 정권이 고노 담화 검증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중국도 일본의 고노담화 수정에 크게 반발하고 나서 국제적인 큰 파장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지난해 7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아시아나 항공이 우리돈 5억 3천여만원의 벌금을 물게됐습니다.

사고 희생자 가족들에 대한 도움이 미흡했다는 이유인데, 이런 이유로 벌금이 부과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사고.

이 사고와 관련해 미 교통부가 50만 달러, 우리돈 5억 3천여만원의 벌금을 부여했습니다.

사고 여객기의 탑승객 가족들에게 제대로 지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벌금 부과 이유입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 항공은 승객과 가족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했으며, 앞으로로 계속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행동이 예측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로버트 워크 미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는 미 상원 인준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지명자는 김정은 위원장이 권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미국을 협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청문회에 함께 출석한 데이비드 시어 아시아 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 지명자는 김정은의 예측 불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 한미 연합 방위 역량을 계속 점검,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우주항공국 나사가 한밤중 촬영한 한반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나사가 지난달 31일에 촬영한 한반도 야경사진.

보시는것처럼 우리나라는 국토전체에 걸쳐 불빛이 가득한데요, 반면에 북한은 평양을 비롯한 극히 일부 지역을 빼고는 깜깜합니다.

나사는 평양은 작은 섬처럼 보인다고 설명하며, 북한의 전력 소비량 차이가 사진상의 극명한 대비를 만들어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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