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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미사일 발사…안보리서 대응책 논의 [이 시각 국제뉴스]

희망의 새시대

美, 北 미사일 발사…안보리서 대응책 논의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3.27

[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미국이 북한의 노동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대응책을 찾고 있습니다.

북한의 태도가 변화하지 않는 한 제재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노동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들과 논의에 들어갔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걱정스럽고 도발적인 위기고조 행위라고 규정하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74호, 2094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어 하프 부대변인은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지 않는 한 제재와 고립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 일본유신회 공동대표가 한일 강제 병합은 자국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망언했습니다.

이시하라 신타로 일본유신회 공동대표는 한일 강제병합에 대해 당시 아시아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본의 자위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일관계는 한국 측에 더 중요한 것 아니냐며 한일관계가 악화되면 한국이 더 손해라는 취지의 발언도 했습니다.

일본의 역사인식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연계해봐야 좋을 것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제 3당의 대표이자 도쿄지사를 4번 지낸 이시하라 대표는 그동안 강제병합은 한국이 원한 일이라고 밝히는 등 망언을 일삼아 왔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위한 국제사회 공조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과 미국이 에너지 제재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유럽연합 정상과 회담을 갖고 러시아가 현재의 위기상황을 지속한다면 고립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럽연합과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추가제재 방안을 협의하고 러시아의 에너지 부문에 대한 제재를 시사했습니다.

이런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군사 훈련을 이어가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기였습니다.

안 의사가 숨졌던 중국에서도 추모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지난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의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안중근 의사가 숨진 중국 뤼순 감옥에서 열린 열린 추모식에는 약 200명이 참석해 안의사의 영정에 헌화를 하고, 추도사를 읽으면서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습니다.

현장을 찾은 추모객들은 안 의사의 나라 사랑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안중근 의사 유해를 찾기 위해 2008년 남북이 공동으로 유해 발굴에 나섰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중단된 상태입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122개를 촬영한 위성 사진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인도양에서 최근 촬영된 위성사진에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의 잔해로 보이는 부유 물체가 하얀색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잔해 추정 물체들은 모두 122개로 1미터에서 23미터 길이로 4백 제곱킬로미터 범위에 퍼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악천후로 중단됐던 수색 작업도 재개됐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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