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주간을 맞아 외국인 한글 백일장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벌써 23회째인데요.
이천 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한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의 한글사랑 현장을 장하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현장음> 신현윤 / 연세대학교 부총장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라고 하는 한글이 만들어진 날을 전 세계의 많은 이들과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서 1992년부터 매년 외국인 한글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할리맛 (18) / 나이지리아
(주제가) 이름이에요 이름에 대해 아는 것을 자세하게 쓸 거예요
인터뷰> 자레드 펠랏 (25) / 캐나다
한글은 영어보다 더 깊은 언어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한글은 표현도 많고 아름답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인터뷰> 이석재 /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장
한글은 이제 우리 민족 우리 겨레 우리 국민의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의 많은 외국인이 한글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가지고 자기의 생각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에카테리나 (20) / 러시아
(한글은) 아름다워요 저는 이 나라를 아주 좋아해요 사랑해~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