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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페스티벌, 이런 취미 어때요? [국민리포트]

국민행복시대

하비페스티벌, 이런 취미 어때요?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4.12.11

취미활동은 반복적인 일상생활에 활력소 역할을 하는데요.

다양한 취미생활을 한자리서 보여주는 '하비 페스티벌'이 최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선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하비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서울무역전시장입니다.

국내외 다양한 취미 관련 업체가 참가한 이번 축제는 단순히 취미상품을 전시,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끕니다.

행사장은 피규어와 프라모델, 미니어처 등의 콜렉터 존을 비롯해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위한 아트 마켓, 키덜트와 장난감 관련 부스, 공예, 인테리어, 쿠킹 등의 프리마켓 등 다양하게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성남식/ 하비 페스티벌 기획팀장

"국내에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진행되는 하비축제가 많지 않습니다. 이번 하비페스티벌을 통해서 저희는 좀 더 많은 취미들을 소개하고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대표적인 취미 행사로 자리 잡아 나갈 계획입니다."

새하얀 테디베어에 색을 칠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수제 향초를 만들어봅니다.

한쪽에서는 세라믹 공예가 한창입니다.

갖가지 재료를 고르고 큐빅을 붙여가며 예쁜 장식품을 만듭니다.

인터뷰> 박지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혼자서는 잘 못하게 되는데 여기서 이렇게 참가하게 되니까 굉장히 즐겁고 어려운 부분은 다 알려주고 하니까 되게 좀 만들어진 걸 보고 뿌듯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재희/ 서울 강동구 청뜰로 "제가 관심 있는 미니어처뿐만 아니라 아 이런 취미들도 있었구나 하는 것도 느끼고 좀 더 많은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즉석에서 팝아트를 그려주고 캘리그래피 주문도 받습니다.

관람객들은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를 둘러보며 많은 정보도 얻습니다.

이번 하비페스티벌의 특징은 지금까지의 취미 전시회가 단일분야만 취급하거나 기업체 중심의 취미상품 박람회였던 것과는 달리 개인, 작가, 업계 그리고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였다는데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취미를 소재로 아마추어와 프로가 한자리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좋은 자리가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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