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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세종청사시대 본격 개막"

정부세종청사 시대가 이제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10년간의 대장정끝에 18개 중앙부처와 18개 소속기관이 이전을 마치면서 만3천명여명이 근무하는 국가행정의 중심이 됐습니다.

KTV국민방송도 지난 15일부터 세종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성균 기자...

네, 저는 지금 세종시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KTV 6층 테라스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는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로 이어지는 1번국도 아치교가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KTV국민방송은 정부세종청사 3단계 이전계획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세종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방송을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시대의 시작은 약 1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난 2005년 10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을 고시하면서 정부세종청사 건립과 이전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12년 9월 국무조정실의 상징적 이전과 함께 개막했습니다.

이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공룡 부처들의 대거 이전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 면모를 서서히 갖춰갔습니다.

지난해말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2단계로 세종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마침내 이번 3단계 이전을 끝으로 대장정이 마무리됐습니다.

3단계 이전기관은 KTV국민방송을 비롯해 국민권익위와, 국세청, 법제처와 우정사업본부 등입니다.

3단계 이전기관 인원은 2290여명입니다.

이로써 정부세종청사는 18개 중앙부처와 18개 소속기관 등 약 만3천여명이 근무하는 국가행정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지난달 28일부터 산업연구원을 시작으로 11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2335명도 오는 28일까지 세종국책연구단지로 이전합니다.

정부세종청사관리소는 이전기관과 이전 공무원들이 정착하는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거와 교통, 환경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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