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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방지 '안간힘'…국민안전처, 방역대책 점검

국민행복시대

확산 방지 '안간힘'…국민안전처, 방역대책 점검

등록일 : 2015.01.08

구제역이 좀 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대책과 피해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회의가 열린데 이어 국민안전처도 대책점검에 나섰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6일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진천 돼지농장과 3.9Km 거리에 있는 충북 괴산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세종시 돼지농가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와 226마리를 긴급 살처분하는 등 구제역이 좀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도축장과 도축관련 시설 일제소독을 실시했던 방역당국은 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선 세종시는 긴급 방역 접종을 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예방백신 10만두를 긴급요청 했습니다.

또 사육가축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돼지 임상검사와 축사 내부와 외부에 대한 긴급 소독도 이루어졌습니다.

농가 주변도로에 있는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소시설도 71개소 추가 설치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긴급 당정회의를 열고 구제역 방역 대책과 피해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안전처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국 시도 부단체장회의를 열고 구제역 방역대책 점검에 나섭니다.

회의에는 박인용 안전처 장관과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전국 17개 시. 도 부단체장이 화상으로 참석합니다.

정부는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행사를 자제하거나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구제역이 주로 사람과 차량을 타고 전파되는 점을 강조하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 지자체 방역 추진 과정의 어려운 점을 듣고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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