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 전국적으로 구제역과 AI 확산을 막기 위한 일제 소독이 실시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설 연휴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소독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브리핑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이천일 국장/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

구제역 백신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긴급방역과 원활한 백신수급을 위해서 기존에 다가 백신과 병행해서 긴급접종지역에 대해서는 단가백신, 다시 말씀드리면 ‘O1 마니사(Manisa)’ O형 3039가 포함된 O형 단가백신을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번에도 설명드린 것과 같이 2월 5일에 긴급하게 3039가 포함된 3가백신 완제품을 도입해서 홍성지역에 접종을 했고,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오형 단가백신을 도입하는 이유는 최근에 발생한 구제역이 모두 O형이기 때문에 긴급 접종지역에 대해서는 다가를 굳이 다가백신을 접종할 것이 아니라

단가백신으로도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연휴기간 중에 차량이동이 많은 주요 도로에 대해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서 축산관련 차량뿐만 아니라 농장을 방문하는 귀성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설연휴기간에 외국인 노동자 모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자체를 통해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관리지침 교육과 농장주에 대한 홍보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로부터 구제역 등 가축질병 유입방지를 위해서 국경 검역도 철저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검역본부에 구제역과 AI 국경검역 상황실을 운영해서 공항만을 이용하는 일반 국민 특히 축산 관계자에 대해서 여행전후에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이나 홍보를 실시하고, 취약노선에 대해서는 검역탐지견을 배치를 해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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