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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독일 여객기 블랙박스 분석 착수..."아직 단서 못 찾아"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독일 여객기 블랙박스 분석 착수..."아직 단서 못 찾아"

등록일 : 2015.03.26

세계의 소식을 살펴보는 지구촌 이슈입니다.

독일 여객기의 알프스 추락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블랙박스 해독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독일 여객기 블랙박스 분석 착수..."아직 단서 못 찾아"


프랑스 수사 당국은 조종석 음성 녹음장치, 블랙박스에 대한 1차 분석 결과 일부 음성 파일을 확인했지만 사고 원인과 관련된 의미 있는 단서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객기가 공중에서 폭발하지는 않았고, 산에 그대로 추락했으며, 마지막 교신도 항로를 계속 운항하겠다는 일상적인 내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체 결함이나 기압 장치 고장등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원인을 규명하는 데 몇 주, 또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달 말로 임박한 핵협상 타결 시한을 앞두고, 이란이 협상 참가국인 중국, 러시아와 잇따라 접촉했습니다.


이란, 핵협상 시한 앞두고 중·러와 연쇄접촉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로 핵협상과 관련, 양국의 의견을 교환했다고 이란 국영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왕 부장은 이 통화에서 "이란 핵협상은 마라톤에 비유하자면 전력 질주해야 할 마지막 구간에 도달했다"며 "협상 타결은 시대의 흐름이고 이란은 물론 모두에 장기적인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자리프 장관은 26일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막판 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지난달 쿠데타로 정부를 전복한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가 대통령 세력의 중심지인 남부도시, 아덴까지 위협하면서 군사 충돌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예멘 반군 아덴 위협...사우디-이란 대리전 임박


외신들은 후티가 아덴에서 북쪽으로 불과 60㎞ 떨어진 알아나드 공군기지를 점령했으며, 후티 소속으로 추정되는 전투기가 하디 대통령이 머무는 대통령궁을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예멘 사태가 중동 전체로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걸프국가들은 후티의 배후로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화성 탐사로봇 '오퍼튜니티'가 화성 표면에서 이동한 거리가 마라톤 거리를 넘어섰습니다.


NASA 화성 탐사로봇 이동 거리 '마라톤' 돌파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오퍼튜니티의 주행 기록계에 42.195㎞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나 마라톤 거리를 돌파하는 데 11년 2개월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우주탐사선이 마라톤 거리를 넘게 주행한 것은 '오퍼튜니티'가 처음입니다.

오퍼튜니티는 쌍둥이 탐사로봇 스피릿과 함께 2004년 1월 화성에 착륙했으며 당초 예정된 활동기간은 3개월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이슈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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