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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어벤져스 영웅 못지않은 부산경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어벤져스 영웅 못지않은 부산경찰

등록일 : 2015.05.01

지구를 지키는 어벤져스 영웅들의 이야기가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데요.

이들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경찰의 활약상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기사내용]

30초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는 이야기.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화재는 부산의 한 상가 1층 입구에 있는 전기시설인 배전반에서 일어났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경찰 한 명이 소화기를 들고 있는데요.

바로 부산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관 출신 성동석 경사입니다. (해운대경찰서 반여2파출소 소속)

신고에서 불을 끄는 데까지 걸린 시간. 불과 30초. 백발의 투혼이었다고요? 아닙니다.

밀착 진화로 흰색 소화 분말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뒤집어쓴 건데요.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부산판 어벤져스라며 '부벤져스'라는 말까지 SNS에 등장했습니다.

이것이 끝일까요? 괴력을 발휘해 뒤집힌 승용차의 문을 들어내고 차에 갇힌 운전자를 구출해 낸 성충제 경사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최근 부산 경찰은 페이스북에 실종된 치매 노인의 정보를 올린 후 2시간여 만에 노인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 SNS의 순기능을 실현 시킨 모습에도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스피드, 힘, SNS까지 활용해 부산을 지키고 있는 부벤져스의 활약상에 전국 곳곳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는 현실 속 어벤져스 이야기가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후속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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