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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경이로운 바닷속…"생명의 신비 느껴요"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경이로운 바닷속…"생명의 신비 느껴요"

등록일 : 2015.08.07

여름 방학과 휴가철, 아이들 손을 잡고 시원한 바닷속 탐험 해보시면 어떨까요.

바닷속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 현장을, 황가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생명의 신비, 부산 바닷속으로'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부산해양자연사 박물관입니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들이 북적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수중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특이하고 신기한 어류 표본 등 100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태경 학예사 /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부산하고 바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우리가 과연 부산 바닷속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런 부분을 초점으로 맞춰서 준비를 했습니다."

2011년 부산시의 시어로 지정된 고등업니다.

태평양을 누비는 강한 힘을 가진 고등어는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부산시를 잘 상징합니다.

피서객 뿐 아니라 연안 어업에도 피해를 주는 공포의 거대한 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와 화려한 색채의 갯민숭달팽이 사진도 눈길을 끕니다.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부산의 대표 섬 오륙도와 나무섬, 남형제섬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부산의 바닷속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좀더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전시존, 영상존, 체험존으로 나누어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심재봉 / 부산시

"신기한 것도 정말 많고 아기도 정말 좋아하고, 참 감명이 깊네요. 잘 온 것 같습니다."

인터뷰> 소우예 /부산시

"물고기가 많이 있으니까 재밌어요."

전시장 체험존을 찾은 관람객들은 크로마키, 퍼즐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전시물을 통해 더욱 재미있게 부산 바닷속을 이해하고 즐겼습니다.

특히 크로마키 체험에 나선 어린이들은 마치 바닷속에 들어간 것 처럼 즐거워 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생명력 넘치는 부산 바닷 속에 다양한 해양 생물이 살아가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현장멘트>

이번 생명의 신비, 부산 바닷속으로 특별전은 오는 8월 9일까지 계속됩니다.

국민리포트 황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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