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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참신하고 독특한 관광 기념품 한자리에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참신하고 독특한 관광 기념품 한자리에

등록일 : 2015.08.07

관광지를 가 보면 그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기념품들이 눈길을 사로잡곤 하죠.

참신한 아이디어에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관광 기념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임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서점입니다. 

매장 한 켠에 다양한 디자인의 기념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전시된 이 작품들은 작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들입니다.

관광기념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반짝매장 즉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은주 사무관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사업과

"우수한 품질의 관광 기념품들이 수상된 이후에도 판로 개척을 통해서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하는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청자 고유의 유려한 문양과 부드러운 색이 시계 몸체에 잘 배어 있는 이 작품은 장려상을 받은 청자 수막새 탁상시계입니다. 역대 수상작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자기 오르골입니다.

2015년 양의 해에 맞춰 보다 귀엽고 새로운 전통 문양으로 꾸며져 다시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김태우 / 서울 광진구 능동로

"한국적인 이미지들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잘 살려서 상품적으로도 가치가 있고 외국인이나 국내인들도 모두 좋아하고 갖고 싶고 사고 싶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보기 좋았습니다."

이밖에 '통영누비'를 생활용품에 응용한 '누비보따리'를 비롯해 서울의 대표색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엽서인 '서울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등 참신한 아이디어의 작품들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이인서 / 재미교포

"이런 돌 할아범, 접시들을 보면 미국에서 보지 못한 작품들 그리고 특히 우리 한국의 문화랑 신비로운 아우라가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문체부와 강남 교보 핫트랙스가 협업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2주 동안 진행됐습니다.

대한민국 관광 기념품 공모전은 국내외로 사랑받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8번째를 맞고 있습니다.

올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 서류 접수를 한 뒤, 9월 9일부터 10일까지 물품을 접수하고, 수상작은 9월 21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리포트 임얼입니다.

촬영: 박현성 가톨릭관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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