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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체부 예산 5조4천억 원…문화융성 속도 낸다

KTV 930 (2015~2016년 제작)

문체부 예산 5조4천억 원…문화융성 속도 낸다

등록일 : 2015.09.10

앵커>

내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이 올해보다 9.3% 증가한 5조4천 585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문화융성 확산을 뒷받침하는데 주로 사용되는데요.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내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규모는 5조4천5백억 원.

올해보다 9.3% 늘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체육부문이 1조4천8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문화예술이 체육부문과 비슷한 규모로 책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먼저 문화향유 활성화와 소외계층문화 역량강화에 투자를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국민들이 이용하는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2천여 개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화소외계층 지원 분야의 재정 투자도 확대했습니다.

씽크>박민권 /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기획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도 금년 8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고부가가치 콘텐츠와 관광, 스포츠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을 늘리고 투자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킬러콘텐츠 육성을 위해 애니메이션과 게임 산업 분야에 190억 원을 배정하고, 미디어산업에 403억 원, 출판산업에 62억 원을 각각 지원합니다.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주간 캠페인을 열고 폐광지역 관광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오는 2017년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사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5천500억원으로 늘리고, 우리나라의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도 확대합니다.

씽크>박민권 /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국가브랜드의 연구 및 개발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에 대한 자료를 모아 상향식으로 국가브랜드를 도출할 계획입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예산도 3천410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밖에도 생활체육사업 강화를 위한 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 학교 체육관 건립 등을 새롭게 확충할 계획입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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