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독일, 급격한 난민 유입에 오스트리아 국경 통제 [지구촌 이슈]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독일, 급격한 난민 유입에 오스트리아 국경 통제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09.14

세계의 소식을 살펴보는 지구촌 이슈입니다.

급격한 난민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일이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을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스트리아 국영 철도회사는 독일로 향하는 모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급격한 난민 유입에 오스트리아 국경 통제


이 같은 조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베르너 파이만 오스트리아 총리가 국경 통제 문제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한 뒤에 취해졌습니다.

토마스 데메지에르 독일 내무장관은 이번 임시 국경통제 조치는 독일로 쏟아져 들어오는 난민 유입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며 질서정연한 난민 수용 절차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독일에 입국한 난민은 45만 명에 이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방문을 앞두고 중국의 사이버공격 문제가 양국간 최대 현안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이에 미국 당국자들이 잇따라 중국 사이버공격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시진핑 방미 앞두고 ‘사이버공격’


또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전례 없이 강경한 어조로 중국으로부터 시작되는, 사이버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이달 말 미국을 방문하는 시 주석에게 어떤 식으로든 답변을 요구하는 메시지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중국 측은 사이버공격 의혹이 “근거없는 비난”이라고 일축하며 이 사안이 양국 '현안'이 되는 것을 회피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미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24일 미국 사회의 극빈 계층을 만날 예정이라고 미국 공영라디오방송 NPR이 보도했습니다.


교황, 미국 극빈자-노숙자 만난다


교황은 상하원 합동연설을 마치고 성 패트릭 교회로 이동해 노숙자와 극빈자, 이민자 수백 명을 만날 예정이며 일용 노동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 봉사 현장도 방문합니다.

방송은 교황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나 의회 지도자들과만 회동하는 게 아니라 미국 땅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과 만난다면서 그 자리에 초대된 자들의 사연과 흥분된 반응을 전했습니다.

지난주 일본 도호쿠 지방에 엄청난 폭우가 내렸습니다.

이로인해 유실된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의 오염 폐기물 포대는 모두 240자루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실된 일본 원전사고 폐기물 포대 총 240개


일본 환경성은 후쿠시마현 이타테무라에 보관하고 있던, 원전 사고 오염 폐기물, 포대 240자루가 유실돼 이 가운데 113자루를 회수했지만 일부는 이미 찢겨 내용물이 비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환경성은 회수하지 못한 포대에 대한 회수 작업을 서두르고 있으며 또 포대가 회수된 지역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이슈, 양혜선 아나운서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