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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선수들 먹거리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KTV 930 (2015~2016년 제작)

"선수들 먹거리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등록일 : 2015.10.12

이번 세계군인체육대회에는 8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에서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려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무엇보다 중요할텐데요.

조직위는 식음료안전관리대책본부를 운영해 선수들의 건강과 위생을 챙기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이라 기자입니다.

예리한 눈빛으로 식자재 하나하나를 면밀히 살펴보는 검사관.

한 가지 재료도 빼놓지 않고 꼼꼼히 원산지와 유통기한을 확인합니다.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수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24시간 상황실입니다.

강용모/세계군인체육대회 식음료안전관리대책본부 상황실장

"이번 대회 관련해서는 3개의 선수촌과 14개의 호텔, 그리고 각 경기장에 식음료 검식관 185명이 현장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한 음식이 선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조리된 음식을 수거를 해서 4시간 안에 식중독균 17종을 검사를 한 후에 문제가 있는 제품을 현장에서 즉시 폐기합니다."

또 선수촌 내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를 고려한 식단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 끼니마다 국가, 종교, 문화를 고려한 400여 가지의 음식을 제공합니다.

한진웅/세계군인체육대회 수석조리사

“이슬람권 할랄 전문 조리사를 초빙해서 약 80가지 메뉴를 자체적으로 개발했고, 이 개발된 메뉴를 토대로 10여 차례 자체 품평회를 통해서 메뉴를 퀄리티를 개선했습니다.”

조직위의 식음료 위생 점검은 대회가 폐막하고, 선수들이 퇴촌하는 오는 13일까지 운영됩니다.

조직위는 경기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생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공동취재단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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