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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국 "한중관계 개선은 장려 사항" [지구촌 이슈]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미국 "한중관계 개선은 장려 사항"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10.16

미국 "한중관계 개선은 장려 사항"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와 더불어 사이버 안보나 보건 문제 등 글로벌 차원의 현안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미국 정부 관리들이 전망했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관계 개선에 대해 미국 정부에서는 장려하는 입장인 만큼 이번 정상회담에서 갈등 요인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이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지난달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에서는 한미 간 갈등 요인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는 한미 동맹은 이제 미래 국제 사회의 주요 현안을 다룰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면서 이번 회담에서도 관심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베 “난징문서 세계유산 신청 유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양제츠 중국 국무위원이 난징 대학살 관련 자료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중국 측이 난징 대학살 자료를 세계 기록유산으로 신청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과거의 불행한 역사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일 중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 국무위원은 역사를 제대로 인정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맞받아친 것으로 전해집니다.


오바마 "아프간 완전 철군 연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완전 철군 연기 방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군이 아직 충분히 강하지 않다면서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 몇 년 더 남아야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내년까지 현재의 지원군 9천8백 명을 유지하고 이후에는 5천5백 명으로 줄이되 이들에게 아프가니스탄 군인 훈련과 자문 등의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위에 떠는 난민들…인명 사고 잇따라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의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민들의 고통과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 국가 등이 인도적 지원을 늘리고 있지만 인명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3주 만에 다시 모인 EU 정상들은 난민 보호와 함께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나빠진 기상 상황 속에서도 지중해를 건너려는 난민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추가 인명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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