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정부의 주요 정책을 쉽게 풀어주는 카드뉴스 시간입니다.

정부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바로, 국가장학금 인데요.

2016학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기간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됐는데요.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요일, 공휴일에도, 24시간 신청 가능합니다.

지금 말해드린 일정은 1차 신청의 기간인데요.

이번 신청부터 조금 달라진 게 있습니다.

바로, 시기별 신청 대상인데요.

지금까지는 1차와 2차에서, 재학생과 신입생·편입생, 복학생 모두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재학생은 1차 기간에만 신청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재학생들은, 이점 꼭 기억해 뒀다가 놓치지 않고 신청해야겠죠.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과정에서 가구원의 정보제공 동의와,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혼인관계증명서가 필요한데요.

또, 다자녀 가구나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수급자로 신청하면,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제출해야 합니다.

가구원 동의와 서류 제출은, 신청 마감일 5일 뒤인 21일까지 완료하면 됩니다.

대한민국 국적의 소득 8분위 이하 국내 대학생 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득분위란, 우리나라 전체 가구를 분기 소득수준에 따라 10%씩 10단계로 나눈 지표를 말합니다.

단, 직전 학기, 성적이 평점 80점 이상이어야 하고, 12학점 이상 이수했어야 합니다.

진학 할 대학이 확정되지 않은, 신입생의 경우에도 ‘대학 미정’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국가장학금에는 1유형과 2유형, 두 가지가 있는데요.

1유형은 ‘소득’에 따라 67만5천원부터 48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자신의 소득분위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사이버창구 소득분위 확인에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Ⅱ유형은각 대학마다 장학금 확충, 등록금 인하 등의 노력에 따라 국가에서 지원하고, 이를 소득, 성적 등 대학마다의 자체 기준에 따라 지원 받을 수 있는 겁니다.

국가장학금과 함께 등록금 범위 안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도 있고, 국가근로 장학금도 같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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