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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국 대통령 첫 유네스코 방문…'특별연설'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한국 대통령 첫 유네스코 방문…'특별연설'

등록일 : 2015.12.01

파리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저녁 한국 대통령 최초로 유네스코 본부를 공식 방문해 특별연설을 합니다.

우리의 문화 정책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프랑스 파리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파리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유네스코를 공식 방문해 특별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이번 연설에서 대통령께서는 지난 70년간 유네스코 활동과 한-유네스코 관계를 돌아보고 앞으로 유네스코의 동반자로서 우리 정부의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하실 것입니다.)

박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 정부와 유네스코는 '한-유네스코 자발적 기여에 관한 업무협약' 등을 체결합니다.

박 대통령은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의 오찬을 통해 기후변화와 개발, 테러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조선인 강제 징용시설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입장을 보일지도 주목됩니다.

청와대는 한때 유네스코로부터 교과서 출판지원을 받았던 우리나라가 인류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국가로 부상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이번 순방 두 번째 방문지 체코 프라하로 향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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