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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황교안 총리, "안전패러다임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황교안 총리, "안전패러다임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등록일 : 2015.12.09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충현 기자입니다.

취임 직후 메르스 현장과 산업단지, 학교시설 등 마흔네 차례에 걸쳐 각종 현장을 점검해 온 황교안 총리.

오늘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교안국무총리

"정부와 정책의 성공은 안전이 뒷받침될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있어서 안전이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방향을 잘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황총리는 국민이 체감하는 '국민중심'으로,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반복적인 교육훈련과 안전매뉴얼이 제대로 작동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으로 안전정책이 추진되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인식전환과 자신의 안전은 자기가 지킨다는 사회적 인식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황총리 취임이후 진행된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통해 모두 다섯 차례의 회의와 11개 분야 안전대책이 논의되는 등 안전정책 현장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특별대책이 추진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천43명으로 3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통해 미등록 야영장의 등록률을 50% 가까이 끌어올리는 등 국민체감 성과도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지하시설물과 교량, 기반 시설같은 분야별 취약요인을 지속 발굴 개선하는 등 국민 체감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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