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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우수사례 시상

KTV 930 (2015~2016년 제작)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우수사례 시상

등록일 : 2015.12.14

"정부 3.0의 사례를 국민들이 직접 만든다."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의 역할이었는데요.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박수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사전에 정보를 제공받지 못해 내지 않아도 될 난방요금을 꼬박꼬박 지불해온 시민들이 앞으로는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감면 신청서에 지역난방 항목을 추가해 주민센터에만 방문하면 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주민들의 생활 반경을 고려한 서비스 디자인으로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혜택을 챙길 수 있게 됐습니다.

유병철 ‘U’ 서비스디자인업체 대표

그분들은 대부분 저소득층이고 고령자고 그래서 사이트도 잘 모르고 접근하는 방법도 잘 몰랐는데 저희가 살펴보니까 그분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일상의 포인트들을 잘 발굴해서 가장 쉽게 별도의 노력없이도 감면신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게 됐습니다.

정부와 국민이 소통하며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된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의 우수사례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모든 정책이 우리가 주인이 돼서 내가 주인이 돼서 디자인하는 것과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을 해 보고..

20가지 우수사례를 전시하고 그 중 10가지는 현장에서 발표한 뒤 투표를 통해 시상했습니다. 

올 한 해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을 설계해 국민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등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이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정책을 마련할 때 현장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던 공무원들에게는 서비스디자인이라는 접근법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

국민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을 국민디자인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국민디자인단 과제를 좀더 확대 발전시켜서 국민이 정책에 참여하는 것을 하나의 공직사회 문화로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국민디자인단이 앞으로도 정부 3.0 시대의 새로운 정책결정 모델로 정착하고 확산되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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