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거점인 '문화창조벤처단지' 개소식이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벤처단지가 경제 재도약의 심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축사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문을 여는 이곳 문화창조벤처단지는 여러분들의 미래이자 국가의 미래이기도 합니다.

문화창조융합센터, 문화창조벤처단지, 문화창조아카데미, K-Culture Valley 등으로 구성된 문화창조융합벨트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이며 미래의 청사진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가 기획-제작-구현-재투자로 선순환되는 문화창조융합벨트를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이 곳 벤처단지는 새로운 콘텐츠 창작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서 조성한 곳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큽니다.

문화창조융합밸트의 완성이 가져다주는 의미는 대한민국 핵심 인재들을 집적화하여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제 이곳에 모인 분들의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것들을 모아 현실화하는 순환구조의 벨트를 조성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크게 융성시켜 문화융성시대를 열고 창조경제의 꽃을 피워낼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탄생하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한테는 그 동안의 성장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우리가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을 해결할 열쇠가 우리의 문화에 있고, 문화콘텐츠산업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개소하는 문화창조벤처단지가 문화콘텐츠산업의 큰 발전을 선도하여 신산업을 일으키고, 365일 멈추지 않는 ‘경제재도약의 심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글로벌 문화산업을 선도해나갈 인재와 우수한 기업들이 끊임없이 탄생하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16층 비즈니스 지원센터에 입주한 각 기관들도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성공의 결실을 거둬가는 청년 희망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잘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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