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나만의 고유한 색깔을 의미하는 퍼스널 컬러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인기인데요.
무조건 유행을 ？았던 것에서 탈피해 자기 자신의 색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퍼스널 컬러가 이제 하나의 전문산업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양예슬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눈동자와 피부색에 머리색까지 자신에게 맞는 색이 어떤 것이지 꼼꼼하게 진단받습니다.
색조 화장품을 비교해 가며 나만의 색을 찾아봅니다.
화장만이 아닙니다.
옷차림에서 개인 소지품까지 자기에게 맞는 나만의 색깔로 스타일링하면서 자신감이 생깁니다.
정설희 / 서울 동작구 사당로
"퍼스널 컬러라는 것은 자신을 돋보이게 해주는 컬러거든요. 자신을 더 긍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고 그 사람들에게 신뢰도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색에 대한 관심은 관련 분야의 사업으로 이어지면서 퍼스널 컬러를 연구하고 배우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을 유심히 관찰하고 컬러판과 색색의 천 조각들을 비교하고 분석하는 수강생들의 모습은 진지하기만 합니다.
송에스더 / 서울 강남구 논현로
"제가 지금 공간디자인대학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퍼스널 컬러가 제가 생각하기엔 인테리어에 굉장히 많이 접목이 돼있다고 생각해서 조금 더 심도 있는 컬러에 대해서 배우고 싶어서…"
김라미 / 'ㄹ'아카데미
"개인적인 취향이나 취미로써 퍼스널 컬러에 관심을 갖고 또 자격증 취득을 지속적으로 취득 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퍼스널 컬러는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나만의 색으로 촬영하는 사진관입니다.
퍼스널 컬러에 맞춰 화장부터 옷차림까지 맞춤 스타일링으로 개개인의 매력을 극대화시켜주면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김지현 / 'ㅁ'사진관 대표
"저는 퍼스널 컬러라는 것은 사진과 접목을 시킴으로 인해서 그 사람이 정말 가지고 있는 매력이나 이런 것들을 퍼스널컬러랑 같이 접목을 시켜 가지고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많이 매력을 느끼신 것 같아요."
개성 시대를 맞아 고유의 색은 패션은 물론 사진 산업에서도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유행을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살린 나만의 색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면서 퍼스널 컬러가 이제 어엿한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양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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