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딸기나 토마토 같은 겨울철 농산물 수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이 선정됐습니다.
농촌의 겨울 정취와 함께 수확의 즐거움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충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한겨울 비닐하우스 안에서 어린학생들의 딸기 수확이 한창입니다.
수확 뒤에는 딸기 퐁듀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양평 여물리마을의 농촌체험 가운데 하나인 딸기 수확 체험현장입니다.
정부가 겨울철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10곳의 농촌체험마을은 경기도 양평의 모꼬지 마을과 여물리 마을, 강원도 삼청 맹방유채꽃마을, 충남 논산 포전마을 등 입니다.
특히 농촌체험휴야마을 10곳에서는 새콤달콤한 유기농 딸기를 수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딸기 떡 만들기 등 지역별 겨울철 농산물 수확과 가공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정삼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 사무관
"초·중등 자녀들과 함께하는 교육적인 겨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학부모 뿐만아니라 겨울 방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색체험을 경험해 보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하고 알찬 농촌 여행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체험관광 포털 '우리나라 좋은마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계절별 관광 수요에 맞는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