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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3.1절 메시지…'핵포기' 압박할 듯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박 대통령 3.1절 메시지…'핵포기' 압박할 듯

등록일 : 2016.02.29

앵커>
내일은 제 97주년, 3.1절입니다.
내일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큰데요.
북한의 핵포기를 강하게 압박하고, 국민적 단합을 호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새해 들어 감행된 북한의 잇따른 도발.
박근혜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며 북한에 뼈아픈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정부는 북한 정권이 핵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체제 붕괴를 재촉할 뿐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스스로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을 취해나갈 것입니다."
3.1절 기념사에서도 북한의 핵포기를 강하게 압박하는 내용이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을 위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재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루기 위해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와 별도로 양자 또는 다자 차원의 추가 제재 방침을 밝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북한에 핵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붕괴를 재촉할 뿐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테러를 비롯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 단합을 호소하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에는 정쟁 중단 요청과 함께 테러방지법 등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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