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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유의 전통문화에 산업의 옷 입혀야"

주간 청와대 소식

"고유의 전통문화에 산업의 옷 입혀야"

등록일 : 2016.03.07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일 한국문화와 우수문화상품을 소개하는 전시회에 참석했습니다.
전통문화에 산업의 옷을 입혀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는데요.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대형 세단 내부 곳곳에 우리의 전통 공예기술인 옻칠장식이 더해져 중후한 멋을 지닌 전세계에 한 대밖에 없는 자동차가 탄생했습니다.
첨단 기술과 전통 문화, 기업 상품과 전통 장인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전시를 둘러본 박근혜 대통령은 작가와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전통과의 접목을 시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품격이 높아지는 차가 되는걸 볼때 앞으로 다양한 장인 기술에 기회를 줘서 응용이 많이 되면 좋겠어요."
박 대통령은 전시회 개막식 축사를 통해 문화의 산업화를 강조했습니다.
세계시장에서 한국 제품들은 뛰어난 혁신성과 높은 품질, 적절한 가격까지 갖춘 베스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분야 간 경계를 허물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에 산업의 옷을 입혀서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또 전통과 문화, 기술이 어우러진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와 한국산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것이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전통문화에 대한 연구와 글로벌 확산을 통해 세계 속에 우리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 우수문화상품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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