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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올해 첫 한류기획단 회의…'태양의 후예' 관광 상품으로 개발

KTV 830 (2016~2018년 제작)

올해 첫 한류기획단 회의…'태양의 후예' 관광 상품으로 개발

등록일 : 2016.04.04

앵커>
요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신드롬이 대단합니다.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정부가, '태양의 후예'를.. 한류와 결합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송되고 있는 '태양의 후예'
중국, 일본은 물론 영국, 프랑스 등 현재 수출이 확정된 국가만 32개국입니다.
정부가 태양의 후예 국내촬영지에 한류를 결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기획단 5차 회의를 열고 한류와 융합한 '수출증진'과 '관광 활성화'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대상 장소는 남녀주인공의 데이트 장소였던 카페와 여주인공이 납치되는 장소인 강원도 정선의 문화예술단지 등입니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들 지역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중국, 일본 등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해 나가고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도 개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류와 융합한 수출증진 방안으로는 우선, 한류행사와 연계해 기업들의 판촉, 수출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다음 달 중국의 선양과 충칭에서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합니다.
한류업계와 중소기업들이 상호 수요를 바탕으로 협업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도 오는 9월에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우수문화상품의 해외 유통 활성화에도 힘을 모읍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 제도는 한국적 가치를 담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정하는 제도로 앞으로 우수문화상품 지정에 그치지 않고 산업적 성장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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