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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음달 1일부터 '봄 여행주간'…'체험 행사' 풍성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다음달 1일부터 '봄 여행주간'…'체험 행사' 풍성

등록일 : 2016.04.29

앵커>
'봄 여행주간'이 다음달 1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됩니다.
특히 이 기간, 어린이날 등 황금 연휴가 껴 있어 가족 관광의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행사 내용, 정유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소극장과 갤러리 등 이색 문화공간들이 가득하고 거리에 위치한 공방에선 누구나 공예품을 만들거나 도자기를 빚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채빈/ 여행객
"너무 오랜만에 했더니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집중력도 높아지는 것 같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신록의 달인 5월.
첫날부터 2주 동안 '봄 여행주간'이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여행객을 기다립니다.
대전에선 문화-미식여행이, 대구에선 드라마 촬영지와 뷰티산업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여행객을 맞이하고 부산은 옛 모습과 현재의 달라진 모습을 함께 체험하는 상품을 선보입니다.
전라남도와 인천에서는 각각 문화유산과 섬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내놓았습니다.
1만2천 곳이 넘는 업체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도 펼쳐집니다.
전국 76개 사찰의 템플스테이 체험이 1만원에 진행되고, 농촌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4대 궁, 종묘와 국립생태원 등도 입장료를 반값만 내면 됩니다.
정부는 이번 여행주간의 핵심을 '여심' 과 '해시태그' 2가지로 압축했습니다.
5월 첫째 주 토요일을 '연인의 날', 둘째 주 토요일을 '아내의 날'로 지정해 여성의 마음을 잡고, 요즘 누리소통망에서 널리 쓰이는 해시태그를 활용해 여행주간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겁니다.
현장음> 류재현 / 여행주간 총감독
"여심부터 잡아서 대한민국 '여행주간'의 핵심을 론칭하고 싶다는 게 1차 목표입니다."
여행 주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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