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경제혁신 3개년 계획…창조경제 구현

앵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한, 창조경제 구현에 대해 짚어봅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바닷물의 염도를 자동으로 측정해 수문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염전부터 홍채인식 결제시스템, 그리고 사물인터넷에 필요한 스마트 센서까지.
모두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개발된 제품들입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주요 과제중 하나, 바로 창조경제 구현입니다.
정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희망자에게 한 곳에서 기술 개발, 사업 모델, 자금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과학의 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지난 21일)
"정부는 출범 초부터 창조경제를 주요 정책기조로 삼아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을 활성화하고,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는 2조 원을 넘어섰고, 신설법인은 9만개, 벤처기업은 3만 개가 탄생했습니다.
또 올해 초 도입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초기 벤처 기업인들은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일대일 매칭된 대기업의 영업망과 노하우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창업을 위해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창업을 위한 최고의 환경이 구축된 겁니다.
창조경제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R&D예산 중 중소·중견 기업의 투자를 확대해 18%인 목표를 1년 앞당겼고, 중소기업 지원시스템을 혁신해 지원사업별 성과평가를 강화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과 관련설비 구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기술 등을 보호하기 위해 권리확보와 피해 구제절차도 크게 보강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지난 6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아이디어와 지식재산이 보호받지 못하면 기술 혁신 동기가 약화돼 창조경제가 활성화되기 어렵습니다. 기술보호가 시급한 현실이며, 사전예방은 물론, 침해가 발생하면 신속한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과학과 정보통신의 융합 신산업 발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등 융합 산업에 있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50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