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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출국…이란서 세일즈외교·북핵 논의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박 대통령 출국…이란서 세일즈외교·북핵 논의

등록일 : 2016.05.01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이란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 제재가 해제된 이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로 우리 기업들의 이란 진출을 지원할 예정인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양국 수교 이래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란을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은 방문 이틀째인 내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규현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정상회담시에 세계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되는 북한 핵문제와 최근 한반도정세에 관해서도 의견교환이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이 끝나면 곧바로 협정서명식과 공동기자회견이 진행됩니다.
정상회담에 이어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의 면담도 추진되고 있는데 하메네이는 신정일치 국가인 이란에서 절대권력을 보유한 최고 통치권자입니다.
녹취> 김규현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의) 면담이 이루어질 경우 주로 양국 관계 평가 및 발전방향 등 큰 틀에서의 양국간 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대통령은 한-이란 문화교류행사에 참석하는 등 양국간 문화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문화외교도 펼칠 예정입니다.
방문 마지막 날엔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간 교류를 지원하고 동포 대표들을 만나 한국과 이란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동포들의 노력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이란에 대한 국제 제재로 다소 정체 상태에 있었던 양자 관계를 새롭게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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