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금융사 직원 먼저 투자상품 가입 권유 못 해

고객이 자신의 투자 성향보다 위험도가 높은 상품에 가입하려고 할 때 금융사 창구 직원이 먼저 특정 상품을 권유할 수 없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의 판매 지침을 마련해 다음 주부터 각 금융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유일호 "국책은행 지원, 재정보다 통화정책 우선"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국책은행의 자본 확충이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다시 한 번 한국은행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통상 국책은행 출자는 재정이 하지만, 경제정책은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 한민구 "북 4차 핵실험 수소탄 아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지난 1월 북한의 제4차 핵실험은 북한이 주장한 수소폭탄이 아니며, 5차 핵실험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제4차 핵실험에서 제논을 검출했느냐는 질문에 의미 있는 수치를 확인하지는 못했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4> 공사장 가설 기자재 54% 불량…사고 우려 커

공사 현장에서 임시 구조물에 쓰이는 가설 기자재 상당수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전국 건설현장 18곳에서 쓰이는, 근로자 안전과 직결되는 가설 기자재 6종, 116개를 표본 조사한 결과, 54.3%가 불량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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