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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경제혁신 3개년 계획…미래 대비 '투자'
앵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와 내용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다섯번째 시간으로 미래 대비 투자에 대해 살펴봅니다.
키워드는 'R&D와 친환경에너지'입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투자의 대표적인 사례는 R&D입니다.
많은 국가들이 R&D 투자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R&D 투자 규모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정부와 민간의 역할 분담이 뚜렷하지 않아 비효율이 발생하고, 추격형 R&D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SYNC>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3월 7일)
" 단순한 신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문화에 영향을 주고 산업현장에 목소리가 반영된 R&D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 R&D가 연구비를 받기 위한 연구, 연구 용역 포맷에만 맞춘 연구에 그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래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과학기술전략본부를 출범시키고 정부 R&D 투자의 전략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정부 R&D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예산의 15%를 구조조정해 절감된 재원은 미래 선도 분야에 재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학연 연구개발에 있어 차별화된 구조로 바꿔 연구비 지원체계를 혁신할 방침입니다.
SYNC> 양성광 /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그동안에 출연연이라든가 대학에서 원천기술을 개발할 때 기업이 필요한 그런 기술을 개발해 주지 못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R&D를 기획할 때 기업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제도를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노력도 계속됩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내년까지 세계 1% 안의 과학자 300명을 유치하고,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등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친환경에너지 신산업의 육성 전략도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규제완화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스마트 그리드 등 8대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신규 투자를 촉진하고, 온실가스 저감기술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기후변화 문제에도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무조정실과 각 부처의 협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타운을 추진하고, 현재 청주, 아산, 경주 등 다섯 곳에서 실시 설계를 진행중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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