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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정상급 모델들이 아름다운 성곽도시 수원 무대에 섰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 수원 화성을 세계에 알린 화려한 패션쇼 현장을 이란의 크리스틴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머리에 거미줄 차림을 한 모델이 우아한 발걸음으로 무대를 걸어 나옵니다
정상급 모델들의 화려한 의상과 워킹이 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무대의 주인공은 아시아 25개 나라의 정상급 모델들입니다.
패션, 뷰티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각 나라의 외교사절도 함께한 문화 교류의 장입니다.
인터뷰> 키로모브 살로히띤 / 타지키스탄 대리대사
이 페스티벌 통해서 한국 사람들이 타지키스탄의 문화를 알게 되고 타지키스탄 사람들 또한 한국문화를 알게 돼 서로 문화를 교류 할 수 있어 두 나라 사람들이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연예인 대표 패션 스타 서인영과 이동휘는 올해 패션니스타 상을, 아이돌가수 NCT(엔시티), IOI(아이오아이)는 모델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아시아 모델들이 한자리에 선 페스티벌은 문화와 예술, 패션이 어우러진 축제의 무대였습니다.
아이돌 가수의 공연은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올해는 수원방문의 해 여서 이번 축제의 의미는 더 컸습니다.
인터뷰> 염태영 / 수원시장
"아시아 각국에 문화와 그들의 패션 산업 또 스타 모델들을 통해서 아시아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고…"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수원화성을 알리고 아시아가 문화로 교류하는 촉매제가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크리스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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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모델페스티벌' 성곽도시를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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